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국내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한 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플라스틱-석유화학 업계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업계 간 표준계약서 기반의 연간 공급계약을 통해 장기간 거래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영세 중소기업 가격 협상력 제고, 생산성 향상, 친환경 소재 개발 등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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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5명의 유공자가 플라스틱산업인상 및 대통령표창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PET 및 PC SHEET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해 국내외 건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태광뉴텍 신진문 회장이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상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반도 이광옥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