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전파진흥협회와 VFX 전문가 양성

핵심인재 양성 사업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기업 선정

방송/통신입력 :2022/11/22 09:16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FX) 아티스트 양성과 협력사 채용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핵심실무인재 양성 사업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사업에 글로벌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선발됐다. 

넷플릭스는 ▲실감콘텐츠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 등 세 가지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실감콘텐츠 부문에서 약 300명 이상의 VFX 아티스트를 2024년까지 양성한다. 또한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 VA모팩 등 넷플릭스 파트너사가 채용연계형 현장실무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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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은 실질적인 업무 경험 뿐만 아니라, 재직자를 통한 취업 컨설팅 및 성과장려금 17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협력사에 우수인재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창작 생태계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