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대표 김형준)의 쇼핑 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가 2019년 8월 첫 서비스 개시 후 누적 거래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주모아는 유통사업에 필요한 발주 및 공급사 정산을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발주모아는 현재 옥션, 지마켓, 티몬을 비롯한 온라인몰 및 이커머스 솔루션 등에 연동 중이다. 또 지난 4월 특허 등록 완료했다.
1인 사업자나 개인 셀러들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이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온라인 쇼핑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쇼핑몰, 유통 시장은 212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 했다. 하지만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의 물류, CS 관리는 약한 것이 사실. 여기에 편리한 발주, 공급사 정산 시스템은 그리 많지 않다. 아직도 쇼핑몰 운영자와 온라인몰 입점 셀러들은 엑셀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발주모아는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오프라인 일반 유통 사업자와 물류 회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모든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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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첫 서비스 시작 후 현재 179개 사업체가 발주모아를 이용, 각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이용 중이다. 이번 누적 1조원 돌파는 첫 서비스 시작 후 39개월만의 달성한 것이다. 앞으로 발주모아를 활용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은 더 늘 것으로 위드소프트 측은 전망하고 있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물류 사업체들의 이용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