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마그나인베스트먼트·현대자동차 제로원·삼성벤처투자 등 6 개사 참여

홈&모바일입력 :2022/11/21 09:40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21 일 밝혔다.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가 멀티플 클로징 방식으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휴맥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가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팔을 활용한 식음료(F&B)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과 사람 간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 무인 로봇 카페 '엑스익스프레스'의 첫 매장 문을 열었다.

엑스와이지가 선보인 완전 무인화 푸드로봇 바리스 (사진=엑스와이지)

엑스와이지는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 카페쇼'에서 첫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 이동하며 실내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해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건물 내에서 로봇이 식음료 제조부터 배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빌딩 솔루션'을 통해 로봇 자동화 기술의 적용 공간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투자담당은 "엑스와이지는 실증 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서비스 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의 심화가 예상되는 시장 상황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자동차 제로원 관계자는 "협동로봇, 완전 무인화 시대의 로봇 서비스 비즈니스는 고객의 삶에 침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가치 있는 브랜드로 인식될 때, 비로소 기술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진화할 것이라 판단한다"며 "엑스와이지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등 사업분야에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 및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실제 생활 속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