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용자 프로필에서 정치적, 종교적 관점과 관련된 정보를 없앤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다음달 1일부터 정치·종교 관점, 주소, 성적 지향 등과 관련된 프로필 정보를 삭제한다고 보도했다.
메타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더 쉽게 탐색하고 사용하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몇 가지 프로필 정보를 없애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용자들에게 알림을 보내 해당 정보 삭제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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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처음 발견해 알린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 맷 나바라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알림 공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페이스북과 달리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는 이 프로필 정보들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