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남혁우] 카카오게임즈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여해 신작 RPG 4종을 공개했다.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액션 RPG 가디스오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총 3종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아키에이지2도 깜짝 공개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만든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MMORPG다.
일반적인 중세 시대 배경을 벗어나 가까운 미래를 기반으로 해 시각적인 부분부터 플레이까지 차별화했다. 전투 도중 실시간으로 바꿔 입을 수 있는 슈트를 이용해 전략적 전투와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의 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배경으로 정령을 수집하고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정령과의 데이트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콘텐츠'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과 수동 조작의 액션을 살린 횡스크롤 RPG다. 화려하면서도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
누적 2천500만건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의 신작으로, 터치와 스와이프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속도감 있는 액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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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전시 부스에 아레스, 가디스오더 등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주요 출품작인 아레스, 가디스오더를 중심으로 PC 시연존까지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카카오게임즈만의 특색이 담긴 신작을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에서 아키에이지2도 깜짝 공개했다. 아키에이지2 전작의 심리스 오픈월드를 발전시켰다. 하우징과 농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양한 건축과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새로운 논타겟팅 액션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