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해 11월부터 '카카오 i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해왔다. 고객사가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 타사의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서비스를 구매해 배포,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한 디지털 카탈로그다.
'카카오 i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고객사의 편의를 위해 자사 인프라와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부분의 클라우드 사업 제공자는 외부 아웃링크로 회원과 솔루션 파트너 업체를 연결한다. 마켓플레이스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설치 요청 페이지가 열리고 고객사 또는 써드파티 솔루션 업체에서 해당 서비스를 설치·관리하는 식이다.
이에 반해, '카카오 i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머신이미지 기반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된다. 이외 다른 서비스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솔루션 업체에 협조를 받아 고객 맞춤형으로 설치·관리해주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 설치 단계를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량과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22개사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38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 중 ‘펜타시큐리티’, ‘시큐아이’, '제트컨버터', '한컴위드', '모니터랩', '와탭랩스’ 등 총 7곳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방화벽, VPN, DB암호화, 모니터링 등 총 12개 서비스를 마켓플레이스 신규 가입 고객사에게 올해 말까지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사는 '카카오 i 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 내 마켓플레이스 섹션에서 프로모션을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프로모션 상품을 해지할 때까지 5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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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와탭랩스'의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WhaTap Monitoring’을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1년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 i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우수 파트너사의 전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속적인 비즈니스 상생을 도모하고 솔루션 파트너사의 고객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