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스타'서 최대 규모 게이밍 체험관 운영

게이밍용 고성능 SSD·오디세이 OLED G8 등 전시

홈&모바일입력 :2022/11/17 12:36    수정: 2022/11/17 12:37

삼성전자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7m2(약 108평) 전시관에서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17일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브랜드관 전경(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쉴드 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성능 SSD 라인업을 선보인다.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는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다. 게임 콘솔이나 PC에서 빠른 로딩이 가능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T7 쉴드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이다.

삼성전자는 △게임 플레이 존 △엔터테인먼트 존 △클래스&이벤트 존 등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현장에서 제품 설치부터 게임플레이까지 직접 삼성전자 SSD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게임 플레이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11월 8일 출시된 '세가(SEGA)'의 '소닉 프론티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스퀘어 에닉스'의 '포스토큰' 등 기대작 게임을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로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에 참석한 관람객이 삼성전자 브랜드관에 마련된 'SSD 클래스'를 통해 990 PRO 제품을 PC에 직접 설치해보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스타에서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처음 공개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특히, 최대 175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6월 출시한 세계 최초 240Hz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전시한다.

'지스타(G-STAR) 2022'에 마련된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오디세이 OLED G8'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위즈, 넥슨, 인벤,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네오 G7 등 약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전시한다. 동시에 국내 게임 업체 최초로 'HDR10+ 테크놀로지'에 회원사로 가입한 '네오위즈'와 협력해 HDR10+ 관련 기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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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Z폴드4∙플립4를 통해 최신 인기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갤럭시 스토어' 부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 쿠키런, 원신, 문명 등 글로벌 인기 게임과 협업한 갤럭시 Z폴드4∙플립4∙버즈2 프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의 할인 쿠폰과 기프트 카드, 갤럭시 Z폴드4∙플립4∙버즈2 프로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