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브이디컴퍼니, 로봇 사업 파트너십 체결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서비스로봇 기업인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와 로보틱스 솔루션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로보틱스를 활용한 스마트상점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POS, 테이블 셀프 오더, 호출, 예약, 웨이팅, 적립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점포 및 IOT 솔루션을 결합해 여러 업종, 업태, 서비스부문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스마트 점포 경험을 위한 제안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브이디컴퍼니는 전국 2천여개 외식업장에서 3천여대 정도의 서빙 로봇 도입실적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고객 요구를 반영해 서빙로봇 외에 엘리베이터 탑승, 조리, 청소, 홍보, 접객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로봇을 추가하며 로보틱스 통합관리 시스템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후지쯔 범희영 솔루션서비스본부장 (왼쪽), 브이디컴퍼니 정원익 신사업본부장

한국후지쯔 범희영 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요식업뿐 아니라 후지쯔의 강점인 일반 유통점포 고객 및 서비스업 부문에 고객서비스 향상과 종업원 업무부하 경감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제안, 구축해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통 서비스 업계의 디지털화 및 점포효율화와 출점 비용절감, 워라밸 이슈 등의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하는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