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6일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일본 영상·음향 전문 매체 하이비(Hivi)가 주관하는 ‘2022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기술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비는 LG디스플레이가 ‘EX 테크놀로지’로 TV 화질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https://image.zdnet.co.kr/2022/09/01/68343f3a000451372eb4c4f51472c73a.jpg)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EX 테크놀로지를 독자 개발했다. 이는 일반 수소보다 무거운 중수소와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기술이다. 기존 OLED보다 화면 밝기(휘도)가 30% 높다. 화면 테두리(베젤)는 3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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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올해 수상 기업 중 한국 업체는 자사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가 하이비 그랑프리 기술특별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6년 대형 OLED 패널을 개발·양산한 공로로 수상했다. 2012년에는 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FPR) 3차원(3D) 기술로 LG전자와 함께 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