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할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할인 행사는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 할인과 시즌 오프, 마케팅 기획전 등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Supper Happy’, ‘여름 바캉스’, ‘’La Festa’ 등 이색적인 테마와 함께 진행했던 이전 행사들과는 다르게,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패션 상품군 할인 및 시즌 오프 등 가격 할인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남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총 600여 개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세일 기간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패션 브랜드에서는 아우터 물량을 강화하고 리빙 상품군 등에서도 동절기 인기 아이템을 보강했다.
우선 남성패션과 여성패션 부문에서는 닥스, 지이크, 쥬크, 듀엘, 쉬즈미스 등 300여 개 브랜드 아우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부문에서도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까웨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에서도 겨울 정기 세일을 맞아 다양한 아우터 행사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아웃도어 패딩대전’(11월18일~22일)과 ‘영패션 겨울 아우터·코트 대전’(11월28일~12월4일) 행사를, 잠실점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 제품 ‘안타티카’를 한 곳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11월18일~12월8일)를 진행하며, 인천점에서는 ‘아디다스·아웃도어 다운점퍼 특집전’(11월16일~20일), ‘여성정장 초겨울 패션 코디제안’(11월21일~24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에서는 11월 18일부터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쟈딕앤볼테르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50%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11월 25일부터 막스마라, 폴스미스, 에트로 등 70여 개 브랜드에서 시즌오프 행사 상품을 10~50% 할인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리빙 상품군에서도 동절기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헹켈, 덴비, 휘슬러, 포트메리온 등 주방·식기 브랜드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10~20% 할인을 진행하며,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등 침구 브랜드에서도 10~20%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는 백화점 겨울 세일 기간에 맞춰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블랙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K2, 아이더, 스튜디오톰보이 등 약 100여 개 백화점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패션, 잡화, 뷰티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8%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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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 인기 아우터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하여 다양한 아우터 스타일링도 제공한다. 롱패딩, 롱코트, 숏패딩, 숏코트 등 아우터의 길이별 상품 제안과 함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신발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직접 착용해 본 아우터 스타일링 방법 후기를 작성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L.Point(엘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 이승희 영업전략 부문장은 “’올해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 세일에서는 이색적인 테마보다는 고객들이 실속 있는 겨울 패션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할인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통해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