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 향상을 위해 어도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이미 사진 편집용 애플리케이션인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 대상으로 최적화했다.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오는 2023년부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스냅드래곤 최적화가 디지털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인 프레스코, PDF 전자문서 편집용 애플리케이션인 아크로뱃 등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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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AI 엔진인 센세이(Sensei)는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에 내장된 퀄컴 AI 엔진을 통해 가속된다. 퀄컴은 저해상도 사진 고화질화, 배경 제거, 콘텐츠 편집 등 여러 시나리오에서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퀄컴 관계자는 "이번 양사 협력은 스냅드래곤 이용자를 위해 창의성과 문서 생산성의 경계를 넓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