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SK케미칼, 6개 관계사와 헌혈 동참 外

대웅제약, 우루샷 캐릭터 NFT 출시·제이브이엠 이동환 전무, 국무총리 표창…JW그룹, 해외 의료인 연수 지원·한독, 당당발걸음 캠페인 진행

헬스케어입력 :2022/11/15 13:49

SK케미칼이 SK디스커버리·SK가스·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SK디앤디 등 6개 관계사들과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헌혈 캠페인은 SK가스·SK케미칼 등이 위치한 성남·울산·평택·청주 등지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 사업장이 위치한 안동 등에서도 실시됐다.

사진=SK케미칼

헌혈에 동참한 인원은 6개 관계사 구성원 총 222명 등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정례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 대웅제약, 우루샷 캐릭터 NFT 출시

대웅제약이 15일 피로회복제 우루샷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FT) 그림 5종을 그라운드X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지난 9월 회사 상징인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를 개발했다. 회사는 이번 출시를 통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루샷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5종으로 ▲‘우리’와 ‘네로’가 서로 안고 토닥이는 그림 ▲’우리’가 우루샷으로 충전 중인 그림 ▲우루샷으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 ▲여행을 떠나는 ‘우리’와 ‘네로’의 모습이 담긴 시리즈 2종 등이다. 해당 NFT는 그라운드X 플랫폼 디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판 우루샷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은정 CH본부장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우루샷 캐릭터 NFT를 기획했다”며 “젊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미약품

■ 이동환 제이브이엠 전무,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 표창

한미사이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의 이동환 전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동환 전무는 지난 5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생산성 성과 ▲재무성과 ▲생산성 혁신 추진활동·실적 ▲자기개발 및 전문성 확보 수준 ▲공적기간 부문 종합 심사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유공자에 선정됐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부문 사업을 주력으로, 우리나라와 유럽, 북미지역 등에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의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분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을 614건 등록하고 특허를 366건 출원했다.

사진= JW그룹

■ JW그룹, 해외 의료인 연수 지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연세의료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 의료진을 지난 8일 당진생산단지를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와 온두라스, 케냐 등 8개국 출신 의료인 12명은 당진생산단지를 방문해 의약품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JW그룹의 생산기술을 경험했다.

당진생산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생산시설이다. JW중외제약은 이곳에서 정제와 캡슐, 바이알 제형 등의 의약품을,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과 종합영양수액 등 수액제 제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선교센터가 운영 중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해외 의료인에게 JW그룹과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진=한독

■ 한독,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당발걸음 캠페인’ 진행

한독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3주간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당발걸음 릴레이 이벤트는 당뇨병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인 ‘당뇨발’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당발걸음 릴레이 이벤트는 한독의 SNS 채널에서 진행된다. 3주간 ▲당뇨발 관련 퀴즈 ▲혈당 관리를 위해 걷기 좋은 길 추천하기 ▲당뇨병 환우에게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이 실시된다. 당뇨병 환우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독의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10년 간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당뇨병 환자에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한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독거노인 당뇨병 환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번 당당발걸음 릴레이 이벤트가 종료되면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뇨발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영진 회장은 “우리 국민 2천만 명 이상이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한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