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1만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아마존이 이번주 중으로 최대 1만 명 직원을 해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해고 인력은 알렉사 기반의 기술직과 소매 부문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이 해고하는 1만명은 정직원의 3%에 해당한다. 전 세계 아마존 인력으로 보면 1%정도 된다.
앤드 재시 아마존 CEO는 “우리는 알렉사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중요한 사업이자 투자영역이다”라며 “하지만 현재 알렉사의 변화에 대해서 고심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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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사업부는 지난 몇 년동안 50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아마존의 대량 해고는 창립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