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라마트라' 공개..."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캐릭터"

존 스펙터 커머셜 리더 "유연성 갖춰 플레이하기 재미있는 탱커"

디지털경제입력 :2022/11/14 12:31    수정: 2022/11/14 12:32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FPS 게임 오버워치2에 신규 돌격형 캐릭터가 추가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FPS 게임 오버워치2 시즌2에 업데이트 될 신규 캐릭터 라마트라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라마트라는 두 가지 스타일에 맞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캐릭터로 오버워치2의 새로운 방향성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오버워치2 신규 캐릭터 라마트라 설정 이미지.

존 스펙터 커머셜 리더는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지원 캐릭터 젠야타의 친구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으며 샴발리 수도원에서 평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수련을 했으나 이에 대해 불만족을 느끼고 널섹터의 창시자로 거듭났다고 라마트라를 설명했다.

이용자는 옴닉 형태와 네메시스 형태로 변경하며 라마트라를 활용할 수 있다. 옴닉 형태에서는 원거리에서 투사체를 발사하고 대상 위치에 방벽을 세워 대미지를 입히거나 아군을 보호하게 된다.

네메시스 형태로는 근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하거나 이동속도가 줄어드는 대신 전방의 피해를 대폭 줄이는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2_라마트라_스토리 이미지.

탐식의 소용돌이 스킬은 나노 구체를 발사하는 스킬로 구체는 지면에 닿으면 폭발하며 피해를 주는 역장을 생성한다. 역장에 영향을 받은 캐릭터는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아래로 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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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기 절멸은 네메시스로 변신해 자신의 주위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에너지 영역을 생성하는 스킬이다. 또한 피해를 입는 적이 있다면 스킬 지속시간이 유지된다.

존 스펙터 커머셜 리더는 "유연성 때문에 플레이하기 재미있는 탱커라 생각한다. 이용자가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라마트라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