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며 충남 천안과 아산 일대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 58분 천안시 서북구 삼성대로 일원 배수로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안전을 위해 도로 일부를 통제했다.
오후 11시 47분께 아신시 배방읍 구령리 일원 남동 지하차도에서도 침수가 발생했다.
충남 소방본부는 시내 낙엽으로 인해 도로 주변 배수구가 막혀, 침수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낙엽 때문에 도심 곳곳에서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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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 기준 천안과 아산에서 각 43mm, 64.5mm의 비가 내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