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미녀 인플루언서가 "1000만엔(약 95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고 9일 홍콩 매체 HK01이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라이찬(地雷チャン)이란 활동명을 쓰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그는 어릴 적부터 '예쁜 여자'를 꿈꾸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쌍꺼풀 테이프를 사용했고, 5학년 때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계에 들어가고 싶었던 지라이찬은 "성형수술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결국 부모님도 수술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라이찬은 "성형 후 고등학교 때는 인기도 얻었다"며 "대인관계도 좋아졌다. 내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말해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성형은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 안전하게 하면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지라이찬은 성우, 애니송 가수 활동을 거쳐 현재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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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성형 비포·애프터 영상은 수백만 뷰를 기록했으며, 일본 오리콘 뉴스에도 그의 이야기가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