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억8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실적보고를 통해 11일 밝혔다. 매출은 55억6천300만 원으로 54.5% 증가했다.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억 원이며, 누적매출 역시 1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상장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 증가폭이다.
연결기준으로도 3분기까지 9억7천만 원의 영업이익과 5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별도와 연결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증가 요인은 기업들이 불량율을 낮추기 위해 AI 머신비전 기술을 도입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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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골프센서 사업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면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AI 스마트팜 사업과 교통 및 덴탈 분야에서도 매출이 확대하면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라온피플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말 기준으로 100억 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AI 머신비전 사업분야에 집중하면서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몸집 키우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