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LG 클로이 서브봇 등 국내 제품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올랐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간) ▲갤럭시S22 울트라 ▲더프리스타일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 등 삼성전자 제품 3개와 ▲LG 클로이 서브봇 ▲LG 틔운 등 LG전자 제품 2개를 2022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는 '최고의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으로 뽑혔다. 사용경험, 카메라, 성능 등 측면에서도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의 강점을 결합한 역대 가장 강력한 S 시리즈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휴대용 프로젝터 더프리스타일에 관해서는 180도 회전, 비교적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투사력을 주목했다.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에서는 와이파이 공유기 무선 주파수 등을 이용 다양한 충전 기능을 호평했다.
이어 타임은 LG 클로이 서브봇을 로보틱스 분야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았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를 사용해 혼잡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고, 66파운드(30kg) 물품을 연속 11시간 운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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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식물재배기인 LG 틔운은 식물을 잘 키우는 요령이 없는 사람도 집안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타임은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디어 100건을 선정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