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 동참

에너지 절감 위한 전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2/11/10 02:08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8일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무릎담요를 나눠주고 있다.

올겨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 상승 등 에너지 수급 대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에너지절감 5대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실천강령인 건물 난방온도 17도 이하 유지, 전력피크 시간대 난방기 순차 운휴, 업무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옥외체육시설·경관조명 소등,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을 준수하고 추가로 점심 시간대 개인별 PC 끄기,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매월 에너지 절약추진 실적 점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임직원 실천사항 안내문과 무릎담요를 나눠주면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평상시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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