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버그바운티 대회 결과 공유회 개최

컴퓨팅입력 :2022/11/09 10:48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함께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J화이트햇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2020년부터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과 공동 주최·주관해 ‘화이트햇 투게더 1기’ 활동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찾은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했다.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이 대회에는 화이트해커 200명이 참가해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을 허용된 플랫폼 안에서 해킹하여 총 977건의 취약점을 제보했으며, 그 중 유효한 199건에 대해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중소기업들에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구입 비용도 지원했다.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 1부는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하여 화이트햇 투게더 결과 발표와 함께 버그바운티 대회 시상식(수상자 11명), 참가기업 수료식(13개 기업)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화이트 해커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결과공유회는 오는 16일(수)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누구나 현장 및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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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 신청은 CJ올리브네트웍스 홈페이지 팝업과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화이트햇 투게더는 정부와 기업, 시민이 힘을 합쳐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프로그램”이라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기관, 학교, 기업들과의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