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이달 30일까지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내년도 공사(건축, 인테리어 등), 설비(전기, 소방, 사이니지, 시설 유지보수), 판촉 및 소모품, 용역 등 분야별 연간 계약을 앞두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심사에 합격한 기업은 내년 1월부터 관련 분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상품 파트너사는 제외한다.
심사는 신용평가등급, 매출규모, 지원분야 관련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롯데하이마트는 ESG경영에 발맞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기업 및 사회적 기업 인증 파트너사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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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지금까지 파트너사 입찰이 필요할 때마다 기준에 맞는 파트너사를 찾아 입찰 참여사를 선정해 왔다. 이에 비해 파트너사 공개 모집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가진 전국 각지의 파트너사를 찾는 데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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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롯데하이마트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알 수 있고, 능동적으로 회사를 알릴 수 있는 창구가 새로 생기는 셈이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 있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구매 절차의 투명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롯데하이마트와 함께할 파트너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