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우수 고교 인재 발굴 해커톤 개최

컴퓨팅입력 :2022/11/08 15:34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마이다스아이티, 정보기술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고교 해커톤 행사인 ‘KOSA-마이다스 영탤런트 챌린지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기반 교육을 받은 소프트웨어(SW) 관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의 개발 능력과 커리어 함양을 꾀하고, 우수한 고교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SW관련 14개 학교의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에서 통과한 최종 81명은 지난 11월 3일 ‘유연근무제 출퇴근 관리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박2일로 해커톤 오프라인 본선에 참여했다.

KOSA-마이다스 영탤런트 챌린지 2022(이미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 날 해커톤에서는 이찬혁(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학년), 김준호(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학년), 염해찬(인천전자마이스터고 2학년) 이상 3명으로 구성된 ‘퍼플피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팀은 정교하고 깔끔하게 기능을 구현하고, 추가로 버스 등록 API까지 만들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냈으며, 기능에 가장 중점을 둔 가장 개발자스러운 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퍼플피플팀에게는 우승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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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조준희 회장은 “SW는 혁신 성장 중이며, 학생들이 미래를 바꾸는 혁신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본 대회가 SW개발자를 꿈꾸는 최고의 학생들이 모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커톤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OSA는 SW분야의 대표 단체로서 SW인력양성 및 채용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계 주도 인적자원개발 대표 거버넌스인 정보기술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대표기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