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지난 7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KDN Eco-Life E-Waste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KDN은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KDN은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난 폐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폐기 전자제품 수거체계 개선 총괄 운영 및 관리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 관련 지역민 안내와 홍보를 담당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한전KDN에서 인계되는 폐기제품 인수와 탄소배출 감축 인증·사회공헌활동 연계를 지원한다.
한전KDN은 지난해부터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독창적인 ESG 환경 브랜드인 ‘KDN Eco-Life’로 생태를 보호하고 살리자는 목표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사내 Eco-Zone’ 운영으로 페트병·캔 등을 회수하기 위한 리사이클링머신을 도입했고, 지역 커피숍과 협업해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한전KDN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도 ‘KDN Eco-Life’ 프로그램의 연장 속에 추진,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자원재순환을 선도하며 온실가스 감축, ESG 활동 성과 인증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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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관계자는 “기업의 ESG 환경경영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한전KDN ESG경영처장, 김용주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장,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