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는 8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액 약 405억원, 영업이익은 약 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7% 가량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 중에는 올 3분기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에 스쿨넷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었다"며 "하지만 올 3분기에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작년 분기 매출을 넘어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일본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시장 성장으로 보안스위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과 국내에서는 네트워크 고도화로 인한 당사의 제품 및 서비스 매출 증가가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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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장애로 데이터센터의 이중화, 이원화 등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고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세대간 망분리 의무화 등으로 당사 성장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오링크는 초 연결 사회에서 사용자에게 빠르고 중단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겐 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정보보호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