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비즈니스 가치 파악 우선돼야"

[ACC+ 2022] 김근태 SAS코리아 상무

컴퓨팅입력 :2022/11/09 09:37    수정: 2022/11/09 14:32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클라우드 모델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선 끊임없는 비즈니스 가치 고민이 필요하다”

김근태 SAS코리아 상무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2022(ACC+ 2022)'에서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핵심 분석 역량으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SAS코리아 김근태 상무

클라우드 분석 및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요구되는 비즈니스 성과는 산업별로 다양하지만, 가치의 가속화와 가치 보존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김근태 상무는 “비즈니스 분석을 통해 서비스나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분석모델의 예측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확실한 경제 위기 상황 속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수익창출과 고객 유치 모델이 핵심"이라고 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클라우드 투자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관점으로 인프라 지원, 운영 효율화가 중요하다. 인프라 지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선 클라우드 적용을 통한 가용성과 가동시간 개선이 핵심이다.

김근태 상무는 “기존 클라우드 모델과 비교했을 때 시스템 가용성이 1%만 향상되어도 막대한 비즈니스 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며 “총 소유 비용의 절감, 하드웨어 최적화, 효율적인 운영, 클라우드를 통한 성능 및 가용성 개선이 경제적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T 부서 담당자들이 클라우드 모델 배포 및 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며 “클라우드 호스팅 방식을 적용해 내부 조직의 데이터 준비 및 분석에 대한 노력 소모를 줄이고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AS코리아는 최근 3년간 순현재가치(NPV)로 428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투자자본수익률(ROI)은 204% 수준이다.

김근태 상무는 “SAS코리아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 도입 시 고도화된 분석 모델을 통해 대용량 실시간 분석과 AI 기반의 비즈니스 의사결정 등 다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