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동안 현대차 6천대 팔아치운 판매거장 나왔다

1989년 입사 이후 거둔 성과…"소비자 신뢰 덕분"

누적판매 6천대를 달성한 현대자동차 판매거장이 경남 창원에서 나왔다.

현대차는 경남 창원 소재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가 지난달 12일 기준 누적판매 6천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곤 영업이사는 1989년 현대차 입사 이후 33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누적판매 6천대는 현대차에서 단 4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김 이사는 다섯 번째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판매 5천대를 돌파한 우수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김 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판매 5천대를 달성,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판매거장' 김성곤 영업이사(사진=현대자동차)

김 이사는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과 소비자 신뢰 덕분에 누적판매 6천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는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은 누계판매 ▲2천대 '판매장인' ▲3천대 '판매명장' ▲4천대 '판매명인' ▲5천대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