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서울개인택시조합, 상호 발전 협약 체결

이용자 편익 증진과 개인택시 사업자 권익 향상 위해 협력 약속

인터넷입력 :2022/11/08 10:36

타다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타다와 서울개인택시조합은 플랫폼 택시를 통해 이용자 편익을 증진하고, 개인택시 사업자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타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시장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택시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왼쪽부터)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차순선 이사장과 타다 이정행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타다 같은 택시 플랫폼 활성화가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권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상호 간 택시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결의를 갖고 다양한 상생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불편과 우려 사항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감으로써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의 성장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