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공식화한 이후 테슬라 주가가 35% 이상 하락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가 처음 트위터 인수를 공식화한 것은 4월 25일이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332.67달러로 마감됐다.
하지만 그 때 이후 테슬라 주가는 계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4일에도 테슬라 주가는 3.6% 하락하면서 207.47달러로 마감됐다.
머스크가 처음 트위터 인수를 공식화할 때와 비교하면 35%가 떨어진 수준이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 하락률 18%의 두 배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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