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8곳이 이태원 참사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도 1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부금은 총 50억원이다.
이 날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달 중 성금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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