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애드엑스의 기존 광고 사업은 넵튠의 새 자회사 애드엑스플러스(가칭)가 이어받는다.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앞서 넵튠은 엔플라이스튜디오와 코드독, 엔크로키 3사를 자회사로 두고 자체 게임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의 경우 '무한의계단'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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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 게임사업 강화,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드엑스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