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데이터, 메타데이터, 데이터 워크로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능을 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데이터 분석과 관리 서비스인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 ‘안전한 데이터 복제’, ‘범용 데이터 배포’를 공개했다.
클라우데라의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간단하게 데이터 워크로드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이동을 가능하게 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기능을 강화한다. 안전한 데이터 복제는 클라우데라의 통합 데이터 패브릭에서 가장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SDX인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이동을 단순화하고 보호한다. 클라우데라의 범용 데이터 배포는 하이브리드 데이터용으로 구축된 수집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재개발하거나 재구성하지 않고도 서로 다른 인프라 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웨어하우징, 그리고 머신러닝을 포함한 CDP 데이터 서비스는 각각의 통합 코드 기반에 구축돼 있으며, AWS, 애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서로 다른 클라우드에서 동일하게 실행되는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와 관리자, 그리고 개발자가 데이터를 가치와 인사이트로 더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데이터 저장 위치 또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실행 위치에 관계없이 원하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저장소와 맞춤형으로 원활하게 실행되는 동일한 데이터 분석 기능과 동일한 클라우데라 SDX 보안과 거버넌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오직 클라우데라만이 기업에게 클라우드 간에 데이터 워크로드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이동하여 성능과 비용, 그리고 보안을 최적화할 수 있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안전한 데이터 복제는 서로 다른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데이터와 메타데이터의 빠르고 안전한 복사와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는 종종 필요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데이터 복사와 이동은 중요한 부분이다.
클라우데라 SDX에 추가되는 최신 버전의 ‘레플리케이션 매니저’를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구현할 필요 없이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을 책임지는 메타데이터를 데이터의 위치와 상관없이 이동시킬 수 있다. 레플리케이션 매니저는 간편한 정책 기반 인터페이스와 함께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동시키는 데이터 이동서비스로 하이브리드 데이터의 유연성을 보장한다.
범용 데이터 배포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어떤 환경에서든 시작부터 모든 소비 지점까지 간편하고 안전하며 유연하게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 플로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환경을 위해 구축된 최초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클라우데라 데이터플로우를 통해 이뤄진다. 클라우데라 데이터플로우는 데이터 레이크, 레이크하우스, 클라우드 웨어하우스, 온프레미스, 에지 데이터 소스를 모두 포함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450개 이상의 커넥터와 프로세서를 통한 폭넓은 데이터 배포를 지원한다.
클라우데라 데이터플로우는 배치 형태, 이벤트 중심적, 에지, 마이크로 서비스, 또는 연속적이며 스트리밍 가능한 다양한 데이터 이동 사용 사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수집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스트리밍을 통해 어떤 데이터 소스도 데이터 스트림으로 변환할 수 있고 스트리밍 스케일을 지원하며 방대한 데이터 생성 클라이언트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
클라우데라는 새로 추가된 기능이 ‘데이터 퍼스트’ 전략을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이며 기업이 데이터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전체 비즈니스가 제한 없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총 데이터 양이 180제타바이트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데이터 양이 계속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해답으로 제시했다.
많은 기업은 데이터를 통한 신속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규모에 맞게 데이터를 제어하는 것이 AI, ML을 통해 지속적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데라의 새로운 데이터 분석과 관리는 기업이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돼 AI와 ML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수디르 메논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비용과 성능은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고, 기업은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퍼스트 전략을 선택하는 기업은 비용 문제를 극복하고 가치 전달에 집중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현대 데이터 아키텍처 전체에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동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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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한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수단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클라우데라는 오랫동안 규제, 컴플라이언스가 엄격한 산업에서, 크고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업데이트로 클라우데라는 AI, 머신러닝(ML),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해 비즈니스 개발하려는 데이터 퍼스트 기업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