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9일 오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총 142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충북 68건, 경기 42건, 강원 21건, 경북 10건, 경남 1건 등이다.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상황은 없다고 한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7분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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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며 발생 깊이는 12㎞~13㎞이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Ⅴ(충북), Ⅳ(경북), Ⅲ(강원, 경기, 대전)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