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른 작업자 선별 방법’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프로젝트 운영 시, 오픈 예정인 프로젝트에 포함된 기능요소를 확인하고 그 기능요소에 대한 작업자의 작업성과를 고려해 해당 작업에 능숙한 작업자를 선별하는 기술이다. 각각의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마다 최적의 작업자로 구성된 작업자 풀을 자동으로 생성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허 기술을 이용할 경우 작업자 선정에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프로젝트 특성에 따른 최적의 작업자를 매칭할 수 있다. 나아가 작업 결과의 측면에서도 작업 시간 및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프로젝트의 시간적, 경제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180여건의 데이터 라벨링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국내외 기술 특허를 출원한 데이터 라벨링 기술 분야 특허 보유 기업이다.
180여건의 특허로 보호되고 있는 크라우드웍스의 머신러닝(ML), 인공지능 기반 기술은 데이터 구축 작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결과 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한다. 이렇게 구축된 인공지능 데이터는 고객과 사회에 제공돼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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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중심으로 이뤄져있던 크라우드웍스의 해외 특허는 올해 3월 첫 미국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미국 특허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 개발이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고품격 데이터 생산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활발한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