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중동 지역 최대 기술 전시회인 '2022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GITEX Global 2022)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198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개최 42회를 맞는 GITEX 2022는 70개국에서 온 4천5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축구장 33개 크기에 상당하는 200만ft² 규모의 26개 홀에서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글로벌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인 '워크스테이지'를 해외시장에 소개할 방침이다.
워크스테이지는 크라우드웍스가 지난 5년간 39만명 작업자들의 행동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글로벌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이다. 이는 작업자 및 검수자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서, 기존 인하우스 작업 대비 5배 이상의 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2022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 리포트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부문' 에 샘플 벤더로 등재될 만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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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라벨링 기술 분야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11건의 해외 신규 특허 출원 및 5건의 해외 등록 특허 또한 확보한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월 첫 미국 특허 등록(인공지능 학습대상 이미지 샘플링 기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과 더불어 이번 GITEX 2022를 통해 중동시장 진출 또한 타진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국내외 데이터 라벨링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 중심의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한국의 AI 산업 발달을 이끌어 온 크라우드웍스가 떠오르는 AI 산업 중심지인 중동에서 다시 한 번 그 기술력을 입증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