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신규 모드 레이드런 공개

게임입력 :2022/10/27 16:35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한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신규 모드 ‘레이드런’을 최초 공개하고, 특별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시즌 7 떼탈출 모드 ‘찬란한 용안황궁’에서 용안 드래곤 쿠키로 인해 돌이 된 쿠키들을 되돌리기 위해 생명의 가지를 찾아 나선 용감한 쿠키 일행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쿠키들은 지초맛 쿠키와 난초맛 쿠키의 도움을 받아 천년나무가 있다는 천년숲 속으로 향하게 된다.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은 생명의 가지를 노리는 석류맛 쿠키 일행과 경쟁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독버섯맛 쿠키를 구하고 천년숲에 나타난 몬스터들을 처치하기 위해 우선 협력하기로 한다.

힘을 모아 위기에 맞서는 쿠키들의 에피소드와 함께, 협동 중심의 보스 레이드 ‘레이드런'이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새롭게 오픈됐다.

레이드런은 다른 이용자와 함께 각 쿠키가 가진 스킬로 보스 몬스터를 공격해 토벌하는 신규 플레이 모드다. 

스킬은 보스의 체력을 감소시키는 공격형과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지원형 등으로 나뉘며, 플레이 중 등장하는 스킬 게이지 젤리를 획득해 능력을 발동 시킬 수 있다. 보스 체력을 0으로 만들어 토벌에 성공하면 스킬 성장을 위한 재화와 보상이 담긴 전리품 상자를 얻을 수 있다.

플레이의 긴장감을 더하는 다양한 방해 요소도 더해졌다. 보스는 유저가 달리는 도중 장애물을 소환하거나 맵에 구멍을 만들며 계속해서 플레이를 방해한다. 돌발적으로 생성되는 함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점프 조작을 통해 민첩하게 피하는 것이 관건이다.

레이드런은 스토리 모드, 트로피 경기, 챔피언스 대결투 등과 같은 플레이 모드 중 하나로 추가되며, 시즌제로 운영돼 시즌이 종료될 때마다 달성한 등급에 따른 정산 보상도 제공된다.

레이드런 모드의 스토리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큰 도움을 준 난초맛 쿠키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까다롭고 냉철한 성격을 가진 난초맛 쿠키는 풀잎마을의 해결사다. 성격만큼이나 일처리도 철저해, 풀잎마을의 모든 쿠키들이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우선 난초맛 쿠키에게 해결을 부탁한다. 뿐만 아니라 의심스러운 자가 마을에 기웃거리면 내쫓아 버리는 파수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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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맛 쿠키는 숲을 해치는 두더지 등장 시 반딧불이를 불러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더지를 내쫓는 데 성공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난초맛 쿠키와 함께 풀잎마을을 순찰하는 짝꿍 펫, ‘꽃잎사마귀 펫’도 추가됐다. 꽃잎사마귀는 일정 시간마다 참격을 날리며 장애물을 파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