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안소영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가 새 보금자리 포항에서 새로운 식구 안소영, 안문숙과 함께했다.
안소영이 유독 딸 사랑이 넘쳤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향한 미안함이 많아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애마부인' 흥행한 다음 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배우 활동을 원하지 않으셨다, 많이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안소영은 "아버지는 내게 사랑을 너무 많이 줬는데, 난 신발 한 켤레도 못 사드렸다"라고 덧붙이며 영화 '애마부인' 흥행 직후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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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