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올해까지 2억 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지난분기보다 유료가입자 700만 명이 증가했다고 3분기 실적을 통해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 1억 9천500만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분기보다 700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기존에 회사가 제시했던 예상치 600만명을 초과했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연말까지 2억명의 가입자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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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료가입자 증가세에도 스포티파이는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6%넘게 떨어졌다. 스포티파이의 영업이익률은 24.7%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포인트 낮고 회사의 기존 예측치 보다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스포티파이는 음원의 저작권료 지급이 예전보다 더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