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30년까지 모든 생산 과정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5일 “2030년까지 애플의 공급망을 탄소중립으로 만들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쿡은 또 “애플에서 기후변화 관련 행동은 우리 문 앞에서 멈추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좀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연못의 파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2020년부터 글로벌 기업 운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해왔다면서 이제는 전체 글로벌 공급망과 모든 제품 사이클에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를 원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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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업체들에게 탄소중립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요구하고 있다. 또 연례 회계감사 때 이 문제를 계속 추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대규모 태양광 빌딩과 풍력 발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