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50만원대 초슬림·초경량 5G 스마트폰 '엣지30' 출시

공식 출고가 59만9000원..."소비자 선택 폭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2/10/25 15:49

모토로라가 50만원대 5G 스마트폰 '엣지3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6.79mm로 얇고, 무게도 155g으로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778G+를 탑재했다. 또한 8GB 메모리(RAM)와 128GB 저장 용량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OLED로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를 활용해 화면 터치만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도 지원한다.

모토로라 엣지30 (사진=모토로라)

카메라는 50MP 울트라 와이드 메인 카메라, 초광각 촬영과 근접촬영을 지원하는 후면 카메라 3개, 32MP 전면 카메라를 내장했다.

엣지30은 듀얼 유심이 가능해 기기 하나로 번호 두개를 사용할 수 있다. Wi-Fi 6E1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천20mAh이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레디 포(Ready For) 기능으로 모니터나 TV에 무선으로 엣지30을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미티어 그레이, 슈퍼문 실버 두 가지다. 유지보수(AS) 서비스는 2년간 전국 46개 레노버 유지보수 센터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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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며, 자급제는 쿠팡 제트배송을 통해 판매한다. 알뜰폰은 LG헬로비젼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온라인 샵에서 판매한다.

신재식 모토로라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모토로라 엣지30은 업계 최고의 기능으로 사용자가 창의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도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모토로라 제품을 국내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