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FIESTA 2022'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팀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FIESTA는 2018년부터 금융보안원이 개최해오고 있는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침해 위협분석 대회다.
올해는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지능형 지속 공격(APT), 악성 앱 분석 시나리오 문제와 침해대응 기본 문제로 구성해 다양한 침해사고 사례를 경험하고 위협분석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금융회사 46개팀을 비롯해 총 195개팀, 372명이 참여해 11일 간 대회를 진행했다. 금융보안원은 올해 참가인원이 전년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금융회사 부문 5팀, 대학(원) 부문 5팀, 총 10팀이 수상했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최우수상, 카카오뱅크가 우수상, 토스페이먼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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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입상자에게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올해 대회는 금융권 정보보호 담당자와 대학(원)생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상금과 수상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침해사고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였다”며 “향후에도 금융권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침해대응 역량 향상과 금융권 정보보호 인재 발굴·양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