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스타트업 C레벨 영입을 지원하는 ‘블루싱크(Blue SYN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C레벨 인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루포인트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블루싱크 프로그램은 C레벨 영입을 위한 스타트업과 지원자 간 상호 검증 프로그램이다.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게 스타트업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액셀러레이터 주관하에 상호 검증된 스타트업과 지원자를 이어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을 희망하는 블루포인트 포트폴리오사와 스타트업 합류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루포인트는 참여 스타트업 선정을 마쳤으며, 일주일 동안 해당 스타트업의 CMO와 CTO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경험자에게 듣는 1:1 오디오 상담 플랫폼 ‘윈드폴리(오디바이스)’ ▲푸드테크(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위미트’ ▲초간편 광고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 ▲축산 데이터 공유, 목장 기록 관리 플랫폼 ‘키우소’ ▲블록체인 기반 국내 최초 NFT 와인투자 거래소 ‘블링커스’ ▲노코드 데이터 자동화 플랫폼 ‘파워테스크’ 등 블루포인트가 선정한 포트폴리오사 6곳이다.
C레벨 지원자는 6개 스타트업의 기업 소개서 및 직무 기술서, 코어 퀘스트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곳의 지원서, 퀘스트 솔루션을 작성해 블루포인트로 제출하면 된다.
블루포인트는 지원자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24일 블루싱크 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과 지원자가 상호 검증할 수 있는 퀘스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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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서 블루싱크를 검색하거나 블루싱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엔 기업과 비전을 함께하는 인재 영입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레벨 인재를 상호 검증할 수 있는 블루싱크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지원자 모두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