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24일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아스트로Ⅱ GD 1650W 80플러스 골드 풀모듈러'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인텔이 확정한 PC 전원공급장치용 규격인 ATX 3.0을 준수한다. 10W, 혹은 최대 출력의 2% 등 초저부하 출력 아래서 60% 이상 효율을 유지한다.
전력 효율은 최대 91.69%로 80플러스 골드 인증 기준(90%) 이상이며 출력 용량은 1,650W로 현세대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으로 시스템을 구성해도 대응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지포스 RTX 4090 등 일부 제품은 그래픽카드만 최대 450W를 소모하는 등 부담이 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원공급용 케이블인 '12VHPWR'을 두 개 탑재했다. 단자 1개 연결시 출력은 최대 600W, 단자 2개 연결시 양 단자에 최대 450W까지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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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량이 330W 이하일 때 냉각팬을 정지시키며 PC 전원이 꺼진 이후에도 자동으로 냉각팬을 작동시켜 내부 온도를 낮추는 팬 딜레이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44만 9천원이며 무상보증기간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