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2022솔루션스데이 개최

컴퓨팅입력 :2022/10/21 08:08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솔루션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루션스데이는 인스웨이브가 고객 및 파트너사와 소통을 위해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2019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B.I.G. 웨이브를 타다(Beyond Web, Integrate IT, to the Gateway)’를 주제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자사 기술 5종에 대한 세션으로 꾸려졌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

제품군으로 ▲HTML5 엔터프라이즈 UI 플랫폼 ‘웹스퀘어5’, ▲비대면 원격 업무를 위한 UI 공유 서비스 ‘W-쉐어링’,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플랫폼 ‘W-매트릭’, ▲ 단말 클라이언트 관리/모니터링 솔루션 ‘W-엣지모니터’, ▲백엔드 개발/운영 자바 프레임워크 ‘프로웍스5’가 다뤄졌다.

웹스퀘어5는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 은행권과 국내 30대 그룹사 다수가 도입해 운용 중인 제품 중 하나다.

개발플랫폼팀 김원은 팀장은 ‘크로스 MSA 리소스 쉐어링’과 ‘페이지 브로커(Page Broker)’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MSA환경에서 아이프레임 없이 여러 서버에서 필요한 리소스를 가져와 처리와 SPA구조로 동작할 수 있는 페이지 기능과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화면(Page)간 종속성 최소화 및 인터페이스를 처리하는 페이지 브로커로 완벽한 모듈 재사용, MSA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로우코딩을 위한 개발도구 개선과 스케줄 캘린더 및 그림판 컴포넌트 추가 등을 언급하며 “개발자 친화적이고 개발 자율도가 향상된 모습으로 강화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유솔루션팀 서용만 팀장은 올해 7월 베타서비스 오픈한 W-쉐어링 주요 기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W-쉐어링은 웹으로 구현된 모든 UI블록을 원격으로 공유하고 화면 녹화/재생, 실시간 서명 데이터 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웹 페이지 공유 서비스이다.

특히 디지털 창구 적용 사례를 통해 W-쉐어링이 언택트(Untact) 환경에서도 다양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성, 범용성을 지닌 제품임을 강조했다.

W-매트릭스는 별다른 코딩 및 빌드 구축 과정없이 신속한 크로스플랫폼 앱 개발을 가능케 하는 WYSIWYG 모바일 UI 개발도구이다.

레이아웃 매니저, 다양한 UI템플릿, 모바일 컴포넌트, 빌드 및 배포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네이티브 개발 경험이 없더라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해당 세션을 진행한 UAP 모바일팀 박상준 팀장은 “네이티브 개발자 투입은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 신속한 앱 릴리즈까지 가능케 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애자일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UAP사업본부 최용수 본부장은 시장화를 앞둔 W엣지모니터를 공개했다.

W엣지모니터는 PC, 모바일 기기와 같은 엣지클라이언트(Edge Client)의 로그 및 정보 수집, 데이터 파이프 처리, 분산 검색 및 분석 시스템, 시각화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최 본부장은 “대개 모니터링 도구가 서버를 대상으로 운용되나 W엣지모니터는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이며 “설치된 엣지클라이언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심리스한 사용자 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웍스5는 2003년 출시돼 국내 유수의 금융, 공공기관의 시스템 운영관리를 책임져 온 솔루션이다.

프레임워크개발팀 백승진 팀장은 백엔드 프레임워크, 세션 클러스터, 비동기 MSA 원격 서비스 연동 등 신규 기능을 소개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웍스5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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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팀장은 “보다 확장된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급변하는 IT환경에 신속한 적응은 물론, 개발 생산성과 운영 안정성을 갖춘 제품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인스웨이브 어세룡 대표는 “몇 년 간 지속된 팬데믹에 이어 글로벌 정치, 경제 위기까지 덮쳐 모두에게 불안한 시기”라며 “소개한 자사의 솔루션이 이러한 어려움 극복은 물론, 현재 진행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IT서비스 밸류체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확보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