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SK쉴더스·대진정보통신·소만사·안랩 등 9개 영향평가기관 참여

컴퓨팅입력 :2022/10/20 16:2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 영향평가 분야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현행법상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을 통해 영향평가를 수행해야 하며, 영향평가기관은 원활한 영향평가 수행을 위해 충분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이에 KISA는 ‘중소기업 구인-구직 상생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써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영향평가기관의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그 외 KISA는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지정·관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SK쉴더스, 대진정보통신, 소만사, 안랩 등 9개 영향평가기관이 참여하여 약 50명의 전문인력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이후에는 구인-구직자 1:1 채용상담이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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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인력은 누구나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채용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할 수 있다.

KISA 오용석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영향평가기관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영향평가 전문인력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지원에 힘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시대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