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英 아트페어서 '롤러블 올레드 TV' 활용 작품 전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일환,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 구축 전략

LG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1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2'에 참가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미술계 거장 토비아스 레베르거와 협업했다. 

레베르거 작가는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와 'LG 올레드 에보' 3대를 활용했다. 특히 화면을 말아 숨길 수 있는 롤러블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 '미로 속으로'의 주제 '위장'을 구현했다. 이 작품은 이번 아트페어에서 처음 전시한다.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에서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설치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이번 전시는 LG전자가 지속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아니쉬 카푸어, 케빈 멕코이, 배리엑스볼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왔다.

작가들은 LG 올레드 TV의 기술력을 협업 이유로 꼽았다. 배리엑스볼은 "LG 올레드 TV는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검은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아니쉬 카푸어도 "매우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색상을 보여준다"고 LG 올레드 TV의 화질을 평가했다.

LG전자는 예술에 영감을 주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차별화된 ▲세상에 없던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혁신 기술을 예술과 접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