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친다.
CJ ENM은 14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콘 2022 재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와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 등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케이콘 생중계 채널에서도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케이콘을 통해 소개될 영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에서 제작한 공식 홍보 영상 3종이다.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X4’의 뮤직비디오와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배경으로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 그리고 JTBC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가 연주하는 부산세계박람회 테마송 ‘시티 오브 원더’ 뮤직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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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2 LA’에서 상영돼 K-컬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 ENM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일본 케이콘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침으로써 전 세계 각지의 K-컬처 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은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국가로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현지 관심과 호응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