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KT AI 데브 컨퍼런스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 AI 데브 컨퍼런스 2022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개발자가 모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KT는 이 행사에서 개발자와 스타트업 등이 활발히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연구개발(R&D) 분야 채용과 연계해 역량 있는 개발자도 발굴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AI on Cloud ▲AI Eco Expansion ▲AI with Life-changing Experienc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KT를 비롯해 AMD,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 KAIST의 AI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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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 9월 진행된 AI 공모전 ‘KT AI 데브 챌린지’ 시상식도 열린다. KT는 3개 분야의 AI 과제를 공모해 최종 선발한 ‘KU-NLP팀’, ‘J’S팀’, ‘유럽팀’ 등 총 9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은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가 AI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개발자 콘퍼런스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방형 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