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준법경영' 실천 선언

11일 준법경영 선언식 개최...사내 준법 시스템 운영

바디프랜드가 준법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1일 준법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홍석 바디프랜드 준법지원총괄부사장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정도경영에 어울리는 준법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부 교육과 토론을 통해 준법이 바디프랜드 기업 문화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바디프랜드 임직원은 준법경영 결의문을 낭독하며 국내외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바디프랜드가 준법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향후 ISO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준법경영에 관한 글로벌 기준에 맞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야 말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며,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총괄부문을 신설, 산하 준법경영을 전담하는 컴플라이언스팀을 출범한 바 있다. 김흥석 준법지원총괄 부문장 부사장은 육군본부 법무실장, 고등군사법원 법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가장 최근엔 한화디펜스 법무실장을 역임하고 재직 중 글로벌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