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케이블TV 밀착취재로 안방 전달

케이블TV 공동취재단 구성...전국 지역채널에서 방송

방송/통신입력 :2022/10/07 11:04

케이블TV가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밀착 취재,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전국 체육인의 축제를 안방극장에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8월 ‘케이블TV 공동취재단’을 발족하고 다양한 뉴스 아이템과 스팟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 공동취재단은 단장사 JCN울산중앙방송을 중심으로 SO 지역채널 취재기자, 촬영기자, 연출·제작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개막부터 폐회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을 발로 뛰어 매일 밤 11시, 20분 분량의 스포츠뉴스 ‘2022 여기는 울산’을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전할 계획이다.

인기 종목과 메달획득 선수뿐만 아니라 유망주, 이색선수 등 49개 전 종목에서 감동과 환희의 장면을 모두 담아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뉴스 콘텐츠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체전 시범 종목은?’ 기획을 통해 보디빌딩, 합기도, 족구 등 103회 전국체전에 처음 선보이는 종목을 소개해 기대가 크다. ‘재외동포 선수들의 도전’ 코너에서는 오랜만에 고국을 찾은 18개국 1,295명의 선수단의 땀과 열정을 소개한다.

현장 관람객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울산 12경 외 울산의 숨은 명소를 찾아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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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공동취재단장을 맡은 JCN울산중앙방송 김영환 보도팀장은 “함께 뛰는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슬로건에 맞춰 이번 체전에서 함께 솟는 케이블TV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25명의 공동취재단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에 많은 애정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3년 만에 케이블TV가 전국체전과 함께 뛰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지역 대표선수들의 활약상을 지역채널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